24년 화장품 관련주

 

 

한국 화장품 관련주 정리

최근 한국 화장품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비중국 매출의 성장세와 2분기 주요 업체들의 양호한 실적 전망에 기인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와 3분기 실적에 따라 화장품주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요 화장품 관련주 현황

1. 스킨앤스킨
   • 최근 상승률: 전일 대비 14.41% 상승해 1270원에 거래 종료.
   • 6월 상승률: 62% 상승.
   • 상반기 상승률: 85% 상승.
2. 씨앤씨인터내셔널
   • 최근 상승률: 전일 대비 9.47% 상승해 12만8300원에 거래 종료.
   • 6월 상승률: 40% 상승.
   • 상반기 상승률: 104% 상승.
3. 콜마홀딩스
   • 최근 상승률: 전일 대비 3.52% 상승해 1만870원에 거래 종료.
4. 마녀공장
   • 최근 상승률: 전일 대비 1.85% 상승해 2만7600원에 거래 종료.

화장품 수출 증가

• 수출 실적: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화장품 수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40억4000만 달러(약 5조6209억원).
• 연간 전망: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 기록인 2021년 92억2000만 달러(약 12조8241억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음.

증권가 전망

• 한국콜마: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876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675억원으로 전망.
• 씨앤씨인터내셔널: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797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121억원으로 예상.

비중국 시장 및 색조 제품 성장

• 성장 동력: 비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소형 브랜드사들의 활발한 수출 증가.
• 색조 제품: 미국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구다이글로벌의 '티르티르'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 아마존 색조 부문 상위권에 올랐음. 클리오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롬앤, 누즈 등도 성장 중.

증권가 투자의견

• 투자의견: 화장품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
• 추천 업종: ODM(제조자 개발생산)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고.
•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 미국에서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며, 국내 ODM은 중소형 브랜드사들의 생산을 담당해 인디·대중 브랜드 호황기에서 수혜가 예상됨.
•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3분기 실적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 기대. 대부분의 화장품 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이전 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시가 총액이 P/E 평균 20배 수준임.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화장품 관련주들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각 회사의 실적 및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