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햇살론17 대상과 자격조건

바꿔드림론이 사라지고 새로운 햇살론이 나왔습니다. 세상에나~ 자! 한번 알아볼까요?

 

햇살론 17이란 신용등급이 낮아 20% 이상 대출 이용이 불가피한 최저신용자를 위한 국민행복기금 보증 서민금융상품입니다. 원래 햇살론의 대상자는 근로자와 자영업자, 대학생과 청년이었죠. 그런데 햇살론의 대상자는 다릅니다.

 

지원대상 및 자격조건을 알아봅시다.

 

신용6등급 이하(6~10등급)이며 연소득 4천5백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3천5백만원 이하(연소득 3천 5백만원 이하는 신용등급 제한 없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제외대상자가 있습니다. 

 

1. 직업 및 소득이 없으신 분, 무직자!
2. 현재 연체중이신 분
3. 소득에 비해 채무액이 과다한 분
4. 기타 보증심사 결과 부적격자로 분류된 분

 

그럼  어떻게 지원하는 거냐?

일반보증과 특례보증으로 나뉘는데 먼저 일반보증을 알아보면 700만원 3년 또는 5년동안 연 17.9%의 금리로 원리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됩니다. 여기에 우대금리, 즉 돈을 잘 갚으면 금리인하를 해주는데 3년 선택했을 경우 2.5%, 5년 선택했을 경우 1%씩 인하해준답니다. 

 

특례보증을 알아보면 다 똑같은데 금액만 1400만원입니다. 두배, 즉, 따블로 빌려주는 겁니다. 

 

참고로 일반보증은 시중은행에서 심사부터 대출실행까지 가능하며, 특례보증은 은행이용이 어렵거나 정형화된 서류
구비가 어려우신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추가심사를 거쳐 보증을 승인 합니다. 

 

전국 13*개 시중은행 창구에서 지원을 해준다네요. 

일반보증: KB국민, 신한, 우리, IBK기업, KEB하나, 농협, 수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SC제일 ‘20.3월, 씨티 ‘20.5월 예정)

특례보증 : 전국 29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 햇살론17은 신한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쏠(SOL)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정리를 하면서도 이해가 안가는게 있네요. 신용6등급 이하(6~10등급)이며 연소득 4천5백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3천5백만원 이하(연소득 3천 5백만원 이하는 신용등급 제한 없음)의 사람들이 최저신용자인가요?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말이죠. 돈을 벌고 있어야 하고 취직을 한 상태이구요 무직자는 안된다는 말씀이에요. 이건 신용등급이 6~10등급인데 돈을 벌고 있고 직업이 있고 그런 분들을 위한 대출입니다. 지원대상이 아닌 분들은 최저신용이란말에 혹해서 이상한 곳을 알아보고 고금리 대출을 받게 될까봐 정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