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美, WHO 탈퇴 공식 통보…"공기 전염 배제 못해"

by ∺∺§∺∺ 2020. 7. 9.
반응형

미 who 탈퇴 공식 선언!

 

코로나 확진자 수가 세계 최대인 미국이 세계보건기구를 전격 탈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who가 중국을 싸고 돌다가 코로나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겐 4개월 후의 미국 대선일에 집중되어 있어서 중국을 비난하고 지지층을 결집시켜려는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오늘 우리는 세계보건기구에서 탈퇴하고, 그곳에 쓰일 자금을 더욱 긴급한 세계 공공의료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WHO 연간 예산의 15%에 달하는 약 4억 달러, 우리 돈 4천9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최대 지원국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WHO는 코로나19 공기 감염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WHO는 "공공장소, 특히 혼잡하고 폐쇄돼 환기가 잘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공기 전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증거가 있지만 확정적이지는 않다며 조만간 코로나 전염 방식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WHO는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가속되고 있다며 아직 대유행의 정점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