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일간 증가 추이

세계 신규 확진자 182416명, 한국 신규 확진자 33 명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완치자

미국 신규 확진자 수 50,000명 넘게 증가

매크로 및 금융시장 Insight

해외 ● 美 보건당국 "올 여름 말 코로나 백신 생산 개시" -미국 보건당국이 올해 여름이 끝날 무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힘 - 미 정부는 2021년 초까지 코로나 백신 3억개를 목표로 생산하겠다는 계획 ● 美모더나, 27일 부터 코로나 백신 최종 임상 3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부의 임상시험이 후반부에 진입한 가운데,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 -참가자는 임상시험 첫날 100㎍의 실험용 백신을 접종받고 29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며, 일부에게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 ● 바이든, 집권 첫날 코로나국제공조·파리협약 복귀선언 - 첫 번째 임무는 코로나19를 통제하는 일이 될 것 - ‘미국 우선주의’ 접근법으로 인해 악화된 세계 제2차대전 이후 국제질서의 균열 봉합도 나설 것

국내 ● 코로나 경제충격' 2~5월 카드사용액 2.1% 줄어 -지난 2월~5월까지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2조4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 2003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4번째 감소 - 신용카드(-3.8%)와 체크카드(-0.1%) 모두 감소했고, 선불카드(+892.6%)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덕에 크게 늘어남 ●코로나에 기업·가계 3분기 신용위험, 금융위기 후 최고 -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의 여신 업무 총괄 책임자들은 3분기에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가계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 코로나19 확산 후 카드이용 감소···비대면 결제 12.7% 증가 -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신용·체크카드 등 국내 카드 이용 실적이 1년 전에 비해 2% 넘게 감소. -대면결제는 줄어든 반면 모바일 등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 결제가 크게 증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에 따라 선불카드 이용도 급증.

산업/기업 Insight

해외 ● 조선: 남미, 코로나19 영향 LNG소비량 급감 - 올해 코로나19로 라틴 아메리카 가스 수요가 급격힘 감소하며 미국 LNG 수출량이 감소함 - 지난 몇년간 남미는 미국산 LNG의 최대 수요처였으나 이번 사용량 감소로 미국 수출량이 타격을 입음 -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에 LNG 수요 및 가격 하락하는 모습. LNG 캐리어 추가수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 적혈구 생성 촉진제(EPO)로 ‘코로나19’ 치료? -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팀이 적혈구 생성 촉진제 EPO가 코로나19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발표 - 적혈구 성장인자가 바이러스의 뇌 공격으로부터 신경계를 보호한다는 설명 - 연구팀은 향후 EPO 제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과 조건을 평가하는 개념증명 시험을 진행할 계획 ● 운송: 美 단거리 항공사 메사, 여객 대신 DHL 화물 나른다 - 미국 항공사인 메사 에어그룹이 독일 DHL의 항공화물을 수송하기로 결정 - 이는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한데 따른 조치임. 메사는 5년 계약을 체결해 DHL에서 임대한 보잉737 항공기를 추가 운항할 계획 - 글로벌리 여객 수요 침체에 화물 운송으로 이를 메꾸는 움직임은 확대될 전망

국내 ● 정유: ‘오락가락’ 정제마진에 세금부담까지… 불안한 정유업계 - 최근 유가가 상승하면서 정제마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왔으나, 재확산 우려에 제동이 걸린 모습 - 게다가 지난 4월에 유예된 석유수입부과금, 환경세 등을 지불해야한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 - 2분기는 1분기들어 실적 면에서는 개선될 전망. 다만 펀더멘털한 수요는 여전히 부진해 유가 하락 시 실적악화 재부각 가능 ● 자동차: '코로나 충격' 1~6월 국내 자동차 업계 생산·수출 두자릿수↓ - 생산 19.8%, 수출 33.4% 하락, 내수 7.2% 증가..6월엔 41.9%↑ -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수출이 두자릿수로 감소. 내수는 4개월 연속 상승. 코로나19 충격은 갈수록 완화하는 모양새. 주요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선방했다는 평가 - 친환경차 수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올 상반기 전기차(5만5536대)는 81.9%, 수소차(681대)는 67.7% 수출이 증가 ● 운송: LCC, 올들어 노후항공기 7대 반납 - 이달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각각 1대씩의 항공기 임차계약을 해지. 올해 들어 총 7대의 항공기가 반납됨 - 이스타항공의 경우에는 조기 회수를 결정. 다만 타 진에어, 부산에어 등은 계약 기간 종료에 따른 조치로 알려짐 - 항공기 반납 및 교체가 이루어지나, 길어지는 업황 난항에 일부 리스 비용 감축 시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