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된 가상자산, 단독 상장 코인의 위험성과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
국내 가상자산(코인) 시장에서 단독 상장 코인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단독 상장 코인은 한 곳의 거래소에만 상장된 코인으로, 시가총액이 작고 거래량이 적어 가격 급변동에 취약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투자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수년간 이어져 왔지만, 여전히 신규 거래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단독 상장 코인의 현황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중 단독 상장 코인을 가장 많이 거래지원하는 거래소는 코인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66개의 단독 상장 코인이 있었다. 이어 빗썸(59개), 고팍스(42개), 업비트(31개), 코빗(18개) 순이었다. 전체 거래지원 코인에서 단독 상장 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팍스가 34.43%로 가장 높았고, 코인원(23.60%), 빗썸(17.77%), 업..
2025.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