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주식

카카오 뱅크 주가 이제 상승하나?

by ∺∺§∺∺ 2022. 1. 21.
반응형

지금 다시 꿈틀거리는데 바로 들어가면 계속 상승할까? 지금 들어가야할까? 고민이 많다. 사실 어제 샀어야했는데 못샀고 오늘도 꾸물대다가 못샀다. 내일까진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조정이 들어갈 것이고 특히 다음달 보호예수 물량이 있어서 장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할 것이다. 

 

기업개요

카카오그룹 계열의 인터넷 전문은행. 일반 수신 상품인 정기예금, 자유적금 뿐 아니라 모임통장, 26주 적금 등 새로운 형태의다양한 수신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등 여신 상품 군을 확대하고 있음. 또한, 금융 플랫폼 사업을 통해 주식계좌, 연계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제휴 상품 및 내 신용정보, 해외주식 투자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 최대주주는 (주)카카오(31.62%), 주요주주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외(27.26%), ㈜국민은행(8.02%) 

;

 

카카오뱅크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현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금리 인상과 대출 총량 규제를 5대 은행뿐만 아니라 여타 은행까지 확대하였기 때문. 아울러 구조적 한계로 부채 구조조정 진행 과정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규제 강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대선 이후 정책 기조가 금융 혁신 기조로 바뀔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듯.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 의견은 추후 제시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4분기 카카오뱅크는 전분기 대비 4.4% 증가한 543억 원 내외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 시장 기대치 647억 원 대비 부진한 실적으로 평가.'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하락은 정상화과정

카카오뱅크(323410)가 연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우는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주가 하락세는 일종의 '정상화 과정'으로 봐야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상장 당시 카카오뱅크의 밸류에이션이IT기업으로 적용돼 기존 금융지주 대비 월등히 높았으나, 결국 카카오뱅크의 비교대상은 은행주였고 이들과의 비교에서 경쟁력이 둔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잇따라 불거진 오너·CEO 리스크 역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그룹주 전반에 주요하게 작용하면서,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으로서의 차별화 된 경영전략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개선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관측된다. 시가총액 순위에선 한 계단 상승했다. 이날 기준 금융·은행주 코스피 시총순위는 ▲KB금융 24조7,406억원(12위) ▲카카오뱅크 20조3,131억원(18위) ▲신한지주 20조441억원(19위) 등이다. 앞서 상장 직후 금융대장주 자리를 놓치지 않던 카카오뱅크는 최근 잇따른 하락세에 KB금융·신한지주에 밀려 금융주시총순위 3위로 주저앉은 바 있다. 카카오뱅크의 끝없는 추락에 대해 증권업계는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을 지목한다. 상장 직후 고점을 형성했지만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 은행업종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정책'이 카카오뱅크 성장의 한계로 지목된다. 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카카오뱅크 입장에선 높은 대출 성장과 마진 확보가 필수적인데, 현재 금융당국 정책의 범위 내에선 소극적인 경영전략을 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더라도 시장에 주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비대면 주담대도 금융당국이 설정한 가계대출 증가 목표 범위 내에서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중·저신용자대출 목표 20% 수준에도 다소 못 미쳐올해 목표 25%를 달성하기 위한 부담도 결코 적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KB금융 등 3대 주주들의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크지 않고, 올해 20%(5조원) 수준의 성장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카카오뱅크의 안정적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대출 확대해 마진 늘리고, 비이자이익으로 차별화 모색해야"

결국 업계 안팎에선 "카카오뱅크가 IT기업이 아닌 은행권과의 비교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조정되고 있는 과정"이라는 중론에 무게가 실린다. 비대면 영업은 영업 방식의 차이일 뿐 사업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인터넷은행도 금융권에 속하는 만큼 정부의 제도권 내에서 성장을 노릴 수밖에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 '카카오뱅크는 은행이다'라는 리포트를 통해 매도 의견을 냈던 BNK투자증권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과 마찬가지로 이익의 대부분은 이자이익에서 창출되고 플랫폼을 활용한 비이자이익은 미미하다"며 "향후 공격적인 성공을 가정해도 상장은행 규모 수준의 비이자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플랫폼을 활용한 비이자이익 확대, 높은 대출성장 지속, 검증된 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등을 보여줘야 하는데 실현하기 쉽지 않은 과제가 많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주가급락에 대한 우려가 큰 것도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카카오뱅크가 향후 비이자이익을 어떻게 늘릴 것인지'가 성장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모바일뱅킹이 카카오뱅크의 전유물은 아니기 때문에 치열해질 경쟁에서 차별화 된 전략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비대면 주담대 상품을 출시하고, 기존 가계대출만 다뤘던 것에서 벗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대출시장에도 진출해 여신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 마이데이터의 경우엔 예비허가를 신청해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추후 본허가를 획득하고 개시하게 되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의 '먹튀' 논란에 이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탈세 의혹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스톡옵션행사 논란 탓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ESG부서를 신설해 비무적 요소를 강화하고, ESG를 주요 투자 지표로 삼는 외국인을 고려한 행보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주의! 2월 6일 보호예수 물량해제

단기적인 주가 전망도 밝지 않다. 기관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질 수 있는 보호예수 해제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내달 6일이면 6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주식거래가 가능한 7일부터 전체 기관물량의 36.81%인 1326만150주가 매매가능 물량으로 풀린다. 전체 기관 보호예수 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이다. 이는 전체 주식수(4억7515만9237주)의 2.79%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한 지분 27.26%(1억2953만3725주)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3.25%, 1억1048만4081주), 국민은행(8.02%, 3809만7959주), 한국투자금융지주(4.01%, 1904만9643주) 등도 상장 후 6개월이면 자유로운 주식 매매가 가능해진다. 대주주들의 물량 출회 가능성은 높지 않더라도 다른 기존 주주들의 매도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주주였던 앵커에쿼티파트너스(IPB)와 TPG캐피탈(Keto Holdings)의 물량(각각 1064만주)도 이 시기에 보호예수가 풀린다. 앞서 기존주주였던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지분을 전량 매도했고, 우정사업본부도 보유 지분을 일부 줄였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주주(서울보증보험·우정사업본부·이베이코리아·예스24)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7.94%, 텐센트가 보유한 3.21%, 2020년 말 들어온 FI(전략적투자자)들이 보유한 4.48%와 기관들의 6개월 확약물량 2.79%를 합치면 18.42%에 달한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상장 후 6개월 시점에 상당한 물량이 시장에서 추가적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카카오뱅크 관련주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코스피 시장 상장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 부각되는 종목군. 케이뱅크에 이은 한국의 두번째 인터넷 은행으로 17년7월 출범했으며, 지점 운영 대신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화여 출범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관련 기업 테마기업요약
카카오 (035720) 2016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설립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진출.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21년9월 분기보고서 기준 지분율 27.3%).
한국금융지주 (071050) 카카오뱅크 지분 4.01% 보유. 손자회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카카오뱅크 2대 주주로 지분 23.25% 보유(카카오뱅크 21년09월 사업보고서 기준).
예스24 (053280) 인터넷서점 중심의 인터넷 전문 쇼핑몰업체. 카카오뱅크 지분 1.20% 보유(21.09 분기보고서 기준).
한세예스24홀딩스 (016450) 자회사 예스24가 카카오뱅크 지분 1.20%(5,681,393주) 보유(2021.09 분기보고서 기준).
드림시큐리티 (203650) 카카오뱅크에 보안 인증 솔루션을 공급.
KB금융 (105560) 자회사 (주)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3대 주주로 지분 8.02% 보유(2021년9월 분기보고서 기준).
엑셈 (205100) 2017년 카카오뱅크에 DB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를 공급. K뱅크,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권 약 90%이상 업체에 맥스게이지를 공급한 바 있음.
이니텍 (053350) 과거 카카오뱅크 보안솔루션을 구축했던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
인포뱅크 (039290) 카카오톡 알림 위탁업무를 수행 중이며, 카카오뱅크와도 계약을 체결해 대고객 메시지 발송, MO문자 서비스, 휴대폰 본인 확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
알서포트 (131370) 2017년 카카오뱅크에 비대면 영상인증 솔루션 공급. 공급 완료 후 솔루션에 대한 유지보수 진행중.
카카오뱅크 (323410) 카카오그룹 계열의 인터넷 전문은행. 일반 수신 상품인 정기예금, 자유적금 뿐 아니라 모임통장, 26주 적금 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수신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등 여신 상품 군을 확대하고 있음. 또한, 금융 플랫폼 사업을 통해 주식계좌, 연계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제휴 상품 및 내 신용정보, 해외주식 투자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
;

 

 

반응형

댓글